뱃살참조자료

태양신경총을 자극하여 몸의 밸런스를 최적으로

잘팔리제 2011. 8. 9. 12:16

우리 대부분은 자신의 목표에 대한 의욕과 주변의 기대 때문에 매일 무리하고 있지만, 휴식을 취하거나 자고나면 또 회복돼 일터로 뛰어나간다.

그러나 어쩌다 회복이 더디거나 몸이 개운치 않으면 마음 한구석에 이러다 무너지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이 밀려오기 마련이다.

이처럼 우리가 무리를 해서 몸의 균형이 깨졌다가도 바로 회복되는 힘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여러 가지 측면에서 얘기할 수 있겠지만 여기서는 자율신경의 균형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자율신경하면 전문적인 것 같아 다소 생소한 느낌이 들 수 있지만 전혀 그럴 필요가 없다.

오히려 이 기회를 통해 자율신경이 무엇인지, 자율신경을 흥분시키는 것들은 무엇이고 특히 자율신경을 균형으로 이끌어 균형이 깨진 신체를 빠르게 회복시키는 방법을 알아두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자율신경은 우리가 깨어서 보고 듣고 만지고 의식하는 의식신경 소위 동물성신경과 달리 우리 의지와 관계없이 몸 안에서 자율적으로 활동하는 신경이다.

일할 때뿐 아니라 쉬거나 잘 때에도 쉴 새 없이 일하기 때문에 의식신경보다 훨씬 생명의 본질에 가까우며, 보통 동물성신경과 대비해 식물성신경이라고도 한다.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갈라져 서로 길항 즉 'check and balance'를 하여 몸의 균형을 유지하고 생체를 안정시킨다.

예컨대

교감신경이 흥분하면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위산분비가 늘고 신체 전반이 긴장, 소위 전투상태로 된다.

부교감신경이 흥분하면 심장박동과 맥박수가 줄어들고 호흡이 깊어지며 온 몸이 이완된다. 어느 쪽의 호불호(好不好) 이슈가 아니고 교감이든 부교감이든 어느 한쪽이 흥분하면 바로 다른 쪽이 따라붙어 전체 자율신경은 균형을 유지하게 하는 힘이 중요한 셈이다.

이 때 의철학(醫哲學)적으로는 교감신경 +100, 부교감신경은 반대방향 즉 -100으로 각각 완전하게 작동, 존재하고(有) 있지만, 전체 合로서의 자율신경은 100 - 100으로 제로다(零, 無). 이처럼 존재하나 의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율신경을 잠재의식으로 비유하는 학자도 있다.

 이처럼 중요한 자율신경의 균형을 깨뜨리는 것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우리 마음과 몸은 끝없이 움직이고 그때마다 생체의 균형은 흐트러지기 마련인데, 우선 심리상태에 의해 자율신경의 교감 또는 부교감신경이 과잉 흥분하여 균형이 깨지기 쉽다. 예컨대 울거나 불안해하고 화를 내면 체액이 산성으로 되면서 교감신경이 흥분하고 웃거나 즐거워하고 마음이 안정되면 체액이 알칼리성으로 변하면서 부교감신경이 흥분한다.따라서 매일 사업이나 직장일로 스트레스, 불안에 시달리는 사람이 목표에 대한 집념도 좋지만 너무 한방향으로 달리다보면 교감신경 흥분이 부교감신경 대비 우위에 서게 돼 자율신경 균형이 깨지고 결국 건강을 잃는 경우가 적지 않다. 운동, 음식, 한랭 자극도 각각 교감과 부교감신경을 다른 방향으로 흥분시킨다. 사지나 척추운동, 육식, 찬물의 경우 교감신경이, 복부운동, 채식, 더운물의 경우 부교감신경이 과잉 흥분한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자율신경을 항상 균형상태로 이끌어 생체의 건강조건을 만들 수 있을까?각자의 평소 상태를 점검하여 위에 언급한 마음상태나 음식, 운동 등을 응용할 수도 있지만 가장 쉽고 강력한 효과를 내는 두가지 방법을 언급하고자 한다.

첫째는 배복운동(背腹運動)이다.

등과 복부를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인데, 미저골(尾底骨 ; 꼬리뼈)을 원의 중심, 등뼈를 반지름으로 하여 좌우로 흔들면서 동시에 등뼈가 중심에 올 때마다 복부를 의식적으로 집어넣는 운동이다. 가부좌든 의자에 앉든 앉아서 등뼈를 좌우로 흔들면 등뼈 옆에 있는 교감신경절이 흥분하고 복부를 출납(出納)하면 복부안의 태양신경총 (신체내의 가장 큰 부교감신경총)이 흥분한다. 1분에 50~60회를 표준으로 10분 정도 운동하면 교감과 부교감신경이 함께 흥분하면서 동적 균형을 만드는데, 그 결과 몸 안의 자율신경 불균형은 바로 균형으로 회복된다. 매일 아침, 저녁 2회 정도 지속하면 어지간히 무리해도 생체의 회복력이 대단히 강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 서의학(西醫學)에서는 배복운동을 금강불괴의 몸을 만드는 강건술(强健術)이라고 한다.

두번째 자율신경 균형방법은 냉온욕이다.

냉탕에 들어가면 교감신경이, 온탕에 들어가면 부교감신경이 흥분하기 때문에, 매일 냉온욕을 실천하면 이 또한 배복운동과 마찬가지로 자율신경을 균형으로 유도한다. 냉온욕을 하루 2번 제대로 꾸준히 하면 웬만한 병은 잘 걸리지 않는다고까지 하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혈압이 높거나 심장이 약한 분들을 제외한 사람들에게 추천한다.또 하나 팁을 드리면 자율신경이 균형이 된 때에는 잠재의식이 열려서 암시(暗示)가 잘 듣게 돼 있다. 배복운동이나 냉온욕을 해서 자율신경이 균형이 되었다고 느끼는 순간부터 각자가 원하는 소원을 말하고 그림을 그려나가면 열린 잠재의식에 그대로 꽂혀 미래 실현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한다. 이 때 단순히 생각하는 것보다 입으로 말함으로써 자기 귀로 듣고 다시 자기 뇌 (잠재의식)에 각인하는 선순환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 소위 스스로 말한 것을 듣고 구현하는 관세음보살의 원리와 같다.